행복에 대하여

 

요즘 행복이란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행복의 사전적 정의는 복된 좋은 운수,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 이다.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기 위해선 나에게 뭐가 필요할까? 생각해보면.

행복은 어느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고 내가 가진 시간을 내가 하고싶은 일에 쓸 수 있을 때 느낄 수 있는 어떤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평범한 우리가 그렇게 준비되기까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길지 않은 인생에서 많은 행복을 얻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봤다.

 

감사하자.

 

요즘은 아침에 매일 감사 일기를 쓴다. 출근하자마다 나만의  5계명을 쓰고, 하루에 2줄 사소한 것에 대해 감사일기를 쓴다. 감사일기를 쓸 땐 정말 감사한 마음을 느끼려 노력한다.

 

생각해보면 정말 감사한 일들이 많다. 불편함 없이 건강히 생활 할 수 있다는 점, 의,식,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점, 일을 할 수 있는 일터가 있다는 점, 함께 인생을 동행 할 수 있는 가족, 그리고 친구가 있다는 점, 그 외 아주 많은 것들이 한발만 당연함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본다면 참으로 감사한 일들이 많다.

 

 

배우자와 관계를 좋게 하자.

 

옛말에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있다. 정말 그렇다, 밖에서 아무리 좋은 일이 있더라도 집에 문제가 있다면 절대 기쁘거나 행복할 수 없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이 느끼지만. 오늘의 친구가 내일의 적이 되고, 오늘의 적이 내일의 친구가 되는 경우가 많다. 

운이 좋게도 나에겐 진심으로 나의 편에서 함께해주는 친구가 1~2명 되지만

그래도 인생의 동반자 그리고 항상 내편에서 있는 사람은 배우자가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배우자와의 관계를 항상 좋게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편하다는 이유로 서로 더 상처주기 쉽고 존중보다는 자기의 생각, 관념으로 더 쉽게 대하고 소홀해 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도 잘 안되는 부분이지만 앞으로는 배우자를 더욱더 존중하면서 살아보려 한다. 

가까울 수록 더 존중하고 배려가 필요하다.

인생의 동반자로써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함께하면 오랜 친구처럼 마음이 통하고 늘 함께하는 날이 여행 같을 수 있는 그런 배우자가 되도록 노력하자.

 

 

부정적으로 살지 말자.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은 대개 나의 힘으로는 컨트롤 할 수 없는 일들이 대부분이다.

출근할 때 차가 막히고, 의도치 않게 사람과 경쟁해야 되고, 많은 업무가 주어지고 더 심하게는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그럴 때마다 짜증이나고 화가나고 부정적인 생각이 나를 지배한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런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끝없이 화가나고 짜증이나고 결국 불행한 건 내 자신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말은 아니다, 그런 순간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너무 부정적이 되진 말자.

그런 순간에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보자.

 

작은 성취를 이루자.

 

나는 요즘 습관 만들기라는 나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달성했을 때 소소한 보상을 주는 것이다.  작지만 잦은 성취는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자신감을 준다. 그리고 조금 더 큰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는 받침돌이 되어준다.

 

사람은 한번에 큰 행복보다는 작은 행복을 여러 번 느낄 때 더 행복감이 높다고 한다.

 

경험하자.

 

내가 기억하는 몇 안되는 명언중에  '경험하기위해 세상에 왔음을' 이라는 말이 있다.

해외에 살면서 느낀점은 세상은 정말 넓고 경험해 볼만한 일들이 너무 많다.

 

새로운 경험은 늘 설레임과 두려움이 공존한다. 하지만 두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면서 느끼는 것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조금 더 성숙하고 생각의 틀을 바꿀 수 있는 것. 경험은 늘 인생의 스승이고 행복의 토대가 된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한 삶을 위한 것들이다.

이것 외 아주 많은 부분이 우리를 더욱 행복에 가깝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선 내가 생각하는 부분은 이것들이다.

 

찰리 채플린은 인생은 가까이서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했다. 하지만 우리는 가까이서 봐도 희극인 인생을 살려 노력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