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30대 후반 직장인이다. 우리 회사에서는 내 나이가 비교적 젊은 편에 속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나보다 나이나 직급이 훨씬 높은 분들과 함께 일하는 경우가 많다.그분들과 부딪히며 일을 하다 보면, 직급이나 나이가 곧 그 사람의 무게를 증명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아무리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도 그에 걸맞은 인격과 품격을 갖추지 못하면, 한없이 가볍게 느껴지기 마련이다.’나는 지금 내 나이와 직급에 어울리는 인격과 품격을 갖추고 있을까?‘ 스스로 생각을 해본다. 평소 자신에게 너그러운 편인 나조차도 이 질문에는 확답을 내리기 어렵다. 하지만 한 가지 대답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나는 그래도,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매일 책을 읽고 운동을 하며, 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