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회사원의 비범한 돈공부 3

평범한 회사원의 비범한 돈공부평범한 회사원의 비범한 돈공부 #3 - 첫 부동산을 구매하다.

20대 후반, 나는 해외에서 부동산을 샀다. 지금 돌이켜보면 아주 과감한 선택이었고, 결과적으로 잘한 결정이었다.당시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신혼집으로 대출을 받아 실거주용 주택을 구입했다. 여기서는 대출이자가 매우 비싸다. 한국의 약 2.5배 수준이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치를 즐길 여유가 없었고, 돈이 생기면 모든 자금을 대출 상환에 집중했다. 그 결과, 3년 만에 대출을 모두 갚을 수 있었다. 집은 실거주 목적이었지만, 다른 회사로 이직하면서 월세를 주기 시작했다. 참고로 당시 월세는 70만 원 정도였지만, 7년이 지난 지금은 110만 원으로 올랐다. 물가 상승률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내가 대출을 빨리 갚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하다. 소비를 철저하게 통제했기 때문이다.만약 당신이 어떤 ..

평범한 회사원의 비범한 돈공부 #2 - 부자가 되기위한 선택.

나의 20대를 한 문장으로 정의해 본다면, “아주 많은 속빈 경험을 하며 살았다.”가 적절할 것 같다.나는 20대에 정말 많은 경험을 했다.공무원 9급 시험 준비 - 1년 6개월 노력했지만 낙방음식점 창업 - 1년 운영 후 폐업해외 생활 시작옷가게 창업 - 2년 운영 후 정리중소기업 입사 - 현재까지 직장인 생활 중이러한 경험들이 내 삶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도 실패했던 부분을 반추하며 교훈을 얻는 과정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20대 후반이 되었을 때, 그동안 이룬 것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사업 실패로 의기소침해진 나는 곰곰이 앞으로의 10년과 인생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나는 언제나 부자가 되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평범한 회사원의 비범한 돈공부 #1 - 부자가 되고싶다.

이번에 새로 만든 카테고리 제목을 ‘평범한 회사원의 비범한 돈 공부’로 지었다.‘평범한 회사원의 비범한 돈 공부’ 카테고리에 글을 올리면서, 현재 나의 평범한 삶과 동시에 경제적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쓰고 싶다. 오늘 아침, 출근 준비를 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온종일의 시간을 온전히 나를 위해 쓰고 싶다.”잠시 그런 생각을 하곤, 더 깊이 생각할 겨를 없이 서둘러 출근했다. 출근하는 길에는 보통 책을 읽거나 경제 방송을 듣는다. 하지만 오늘은 영어 강의를 들었다.요즘 나의 어설픈 영어가 더 어설퍼진 것 같아 위기의식을 느꼈기 때문이다.그러곤, 너무나도 정신없는 월요일을 보냈다. 열심히, 그리고 바쁘게 보낸 하루였지만 퇴근하는 길에는 늘 뭔가 공허한 느낌이 든다.집에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