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읽은 소설책이고 참으로 생각을 많이하게 해준 책이다.한강 작가님의 노벨상 수상 후, 한강작가님을 알게되어 내가 읽게된 작가님의 첫 책이다. 평점은 5/5, 어떻게 사람이 이런문장을 쓸 수 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한문장 한문장 모든것이 풍부해 넘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비극적인 사건을 다루는 작품이라 그런지 감정적으로 깊은 몰입을 하게 말들어주는 책이다. 특히 6장 꽃이 핀쪽으로에서 소설 주인공인 동호 어머니가, 동호의 삶을 회상하면 쓴 글은 어머니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참으로 슬프고 감정적인 부분이었다. 1. 배경과 줄거리1980년 5월, 대한민국 광주. 군부 정권에 맞선 민주화 운동이 시작되고, 정부는 이를 무력으로 진압한다. 거리와 도청에는 계엄군의 총탄과 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