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우상향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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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찰리멍거- 커리어를 위한 3가지 원칙에 대한 생각(굴비킴)

굴비킴 2024. 7. 19. 11:49

 

찰리멍거는 미국의 투자자, 사업가, 자선가 이다. 그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의 부회장으로 워런 버핏과 수십년동안 비즈니스 파트너 였으며 그는 버크셔해서웨이의 투자 철학과 성공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인물이다. 

오늘은 찰리멍거가 말한 커리어를 위한 3가지 원칙을 포스팅해보려 한다.  짧지만 강한 인상을주는 문장이며 나에게 꽤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글이다. 

1. 네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하라 - Work Only with People you enjoy  
2. 네가 존경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서 일하지 마라 - Don't work for anyone you don't respect and admire 
3. 네가 사고 싶지 않은 것을 팔지 말아라 - Don't sell anything you wouldn't buy yourself

특히 3번을 제외한 1.'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일을 하라' 그리고 2번 '네가 존경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 일하지 마라' 의 문구에 대한 나의 생각과 느낀 바를 이야기 하고 싶다. 

'네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일을하라'  Work only with people you enjoy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일 할 수 있다는 것은 개인과 집단의 효율을 엄청나게 올릴 수 있다.
공통된 목표를 갖고 이를 이루기위한 과정에서 흥미와 열정 그리고 성취감을 얻기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일을 한다는 것은 목표를 이루는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다는 뜻이며 이는 개인의 커리어와 집단의 목표달성에 큰 도움을 준다.

이 문구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하고 희망할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대부분은 내가 원하는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과 일을 할 선택권이 없다. 
하지만 찰리멍거가 했던 이 말을 다른 사람이아닌 나에게 먼저 적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금 나의 집단에서 좋은 사람일까?' , 이 질문을 나에게 해보고 한동안 스스로 아무 대답을 하지 못했다. 
어떤 조직에서 좋은 사람과 함께 일을 하기 위해선 나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는 내가 속한 집단의 동료들에게 좋은 사람일까? 

나는 그들을/그들에게 
존중 하는가? 
기본을 지키는가?
경청하는가? 
긍정의 에너지를 내고 있는가? 
책임감과 신뢰를 주는가? 

우선 내가 좋은 사람이 되기로 노력해 보자. 잠시 내려두고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보는 시간을 갖자. 
내가 합리적인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상사나 동료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된다면 그땐 과감하게 커리어를 위해 어떤 결정을 내려도 좋겠다. 

'네가 존경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서 일하지 마라' Don't work for anyone you don't respect and admire 

존경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한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하고있는 일에 가치를 중점으로 두는 것이 아닌 다른 어떤 상황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일을 하고 있다는 말과도 같다. 

 

이런 상황은 상사의 지시가 납득이 되지않고 불만을 갖게 만들며 이는 자의적으로 효율적인 커리어를 위한 업무를 할 수 없게 한다. 

찰리 멍거가 한 이 말은 단순히 일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걸쳐 적용된다. 
존경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그들과 함께 협업해 간다면 그 시간속에서 더욱 성숙하고 성장하는 내 자신을 맞을 수 있다.

 

그리고 존경하는 사람과의 일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이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동기와 열정을 만들어 준다. 

인간이 모든 면에서 완벽할 수 는 없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존경할만한 부분이 반드시 있다. 
존경하는 사람과 함께 지속 관계를 만들고 나 또한 존경받는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해야 겠다. 

찰리멍거는 2023년 11월 99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 
매일 많은 사람들이 태어나고 많은 사람들이 떠나지만, 위대한 사람은 죽음에서까지도 어떤 메시지를 주는 것 같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