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싱클래어 평점 5/5 노화의 종말을 읽으면서 건강, 수명 그리고 노화에 대해 기존에 제가 갖고 있었던 개념과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저는 의학 및 생물학적 지식이 전혀 없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정확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지만 책의 큰 맥락을 따라가기엔 무리가 없었습니다. 책의 저자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님은 노화를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그 관점에 따라 연구를 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보통 나이에 따라 인생의 큰 틀을 규정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10대는 학교, 20대는 취업, 30~40대는 결혼 및 출산, 60대 은퇴, 70~90 인생의 황혼기. 저에게 나이에 따른 인생의 큰 틀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었습니다. 그런 인생의 큰 틀을 ..